세종시교육청이 실시한 학생들의 진로탐색 체험활동인 꿈트리(Tree)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진로탐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꿈트리(Tree)'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충북 보은군 기대리 선애빌 생태공동체마을에서 ‘꿈 찾기, 꿈 만들기, 꿈 날리기’를 주제로 학업동기를 찾고, 학업중단에 대한 숙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이 열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마음이 생기는 신선한 경험이었다”라는 학생들의 말을 전하며,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마을에서 저마다의 꿈을 탐색하고, 정성스럽게 가꿔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지속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찾아가는 뜻 깊은 여정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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