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연탄 만장을 전달했으며, 축구 우승팀들도 우승 상금을 독거노인돕기에 기부했다.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이뉴스투데이가 주최하고 서울미디어그룹, 청원산업, 독서신문 등이 후원한 이뉴스투데이배 독거노인돕기 친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강원도 속초 소재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친선 축구대회에는 77FC, 76FC, 80FC, 연예인 축구팀 일레븐이 출전해 프로경기 못지않은 열기를 뿜었다.

열심히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최수종 일레븐 축구팀 단장 <사진=이태구 기자>

이날 경기는 77FC, 연예팀 축구팀 일레븐(단장 최수종, 고문 이덕화)이 공동우승 했으며, 78FC가 준우승해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시상을 한 뒤 “어수선한 시국에 언론사와 지역주민, 연예인팀이 함께 독거노인을 돕는 친선경기에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선뜻 참여해준 분들을 보며 우리나라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연예인 축구대표팀 일레븐의 고문 이덕화는 “새벽같이 서울에서 내려와 피곤하지만 독거노인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함이 크다”며 "강원도 속초의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과 이병선 속초시장 <사진=이태구 기자>

시상식이 치러진 후 서울미디어그룹은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장을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상금을 받은 축구팀들도 기부에 선뜻 동참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에는 독거노인들이 많이 산다며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기부해주신 서울미디어그룹과 축구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배 독거노인돕기 친선 축구대회’에 참여한 서울미디어그룹 임직원 <사진=이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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