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테마별 주요행사 <표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통한 사이버 안전 강국이 조성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별로 추진해 오던 행사를 통합해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를 14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 행사의 통합이 아닌 대국민 인식제고와 침해대응 강화,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등 5개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개별 행사들이 시너지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그간 추진돼 온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분야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더불어 정보보호 대상, 정보보호 해커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KISA와 ETRI, 국보연 등 정보보호 연구기관들이 주관하는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와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정보보호 산업 전망 세미나, 제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세미나가 개최됐다.

아울러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산업의 일선에서 사이버안전 강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의미로 총 2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약 200여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참여하는 심포지움과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해킹방어대회(HDCON), 26개 정보보호기업이 참여하는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중요한 성공 열쇠로 함께 논의되고 같이 만들어 가야한다"며 "단순 행사 통합이 아닌,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노력과 결실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켜줄 안전장치로서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함께 사이버 안전을 위해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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