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10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사진)'을 개최했다.

농협이 주최하고 우유자조금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퀴즈를 통해 우유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전국 초등학교 40개교 7000여명의 학생들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진 왕중왕전 결과 상인초등학교 유희주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고창초등학교 박은서 어린이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5명의 어린이가 입상해 소정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퀴즈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특별상품이 걸린 학교별 대항전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상품이 걸린 국산 명품치즈 시식행사, 포토존 기념촬영, 게임체험 등도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퀴즈대회가 초등학생들이 우유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유소비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낙농가의 어려움도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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