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큐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Qoo10)은 이달 11일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샤오미, 다이슨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5%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11일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4' 등 신제품에 대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광군제 특가 상품인 '21st 스쿠터'는 정가 70달러 제품을 쿠폰 활용 시 최저 3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스핀 잠금 방식이 적용된 2016년 최신형 모델로 2세부터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유아동 킥보드다. 눈을 피로하게 하는 스트로보 라이트를 최대한 줄인 샤오미 스마트 LED 스탠드는 44% 할인된 29달러, 요야 유모차는 66% 할인된 67달러까지 세일한다.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 큐텐닷컴 스테디셀러의 할인폭도 커졌다. 올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다이슨 V8 앱솔루트 무선청소기는 광군제 기간에만 10% 추가 할인을 제공, 시중가 대비 54% 저렴한 689달러에 판매된다. 미국에서 직배송 되는 상품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흡입력과 충전시간 등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포토 후기를 남긴 구매자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매주 토요일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 11일 중국에서 출시되는 샤오미 신제품들을 온라인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이번 기획전의 특징이다. 예약 판매에 들어가는 제품은 공기청정기인 미에어 프로를 비롯해 홍미4와 홍미4A 등이다.

미에어 프로는 이전 모델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모터를 탑재해 공기정화 가능 면적이 40% 늘어났으며, OLED 액정과 삼색등으로 공기의 질과 등급 변화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IT 블로거 등 국내 네티즌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홍미4는 5인치 HD디스플레이와 2.5D 곡면글래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미에어 프로는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홍미4는 구매 후 2일 내 발송할 예정이다. 그 외 샤오미 스마트폰 미맥스와 미5, 홍미 노트3 프로, 홍미 노트4 등도 할인한다.

구희진 큐텐 대외협력팀 차장은 "11월 11일은 한국에서는 빼빼로 데이로 유명하지만, 중국에서는 1년 중 가장 큰 할인 쇼핑 시즌으로 광군제, 쌍십일절, 싱글데이 등으로 불린다"며 "큐텐 또한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소비자들이 다수 이용하고 있어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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