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시아 뷰티 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는 SBS와 함께 지난달 21일 생리대 후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그날애’ 프로젝트)의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자선 콘서트’를 목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날애 프로젝트는 레페리와 SBS 스브스뉴스, 나도펀딩이 주최하고, SBS 스브스뉴스를 통해 알려져 크게 이슈가 된 사회적 약자층의 생리대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온라인에서 영향력 있는 1인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구독자들에게 기부 크라우드펀딩을 열고, 기부자들을 뷰티 크리에이터 콘서트에 초대하는 혜택을 마련한 프로젝트다. 

레페리 측에 따르면 온라인 콘텐츠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화장법 노하우를 전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모든 여성이 축복받아야 할 ‘그 날’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온라인 영향력을 동원해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됐다. 

뷰티 자선 콘서트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구독자 층인 10대~20대 초반의 여성들이 관객으로 참석했고, 뷰티 크리에이터 미스 데이지, EVA, 안녕 이쁜씨, 솔아, 리아샤, 빙빙, 꽃수달 등이 참여해 강연, 뷰티 토크쇼, 메이크업 시연회, 선물 추첨 행사 등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구독자들의 기부 프로젝트로 인해 ‘밀알복지재단’이 선정한 12명의 소녀들에게 각각 1년 간 생리대를 무료로 지원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최근 연예인과 같이 인기가 높아지는 크리에이터, 그리고 그들의 수많은 구독 시청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를 탄생시킨 것.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레페리 한예진 대리는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많은 여성들의 화장을 도와 외형을 아름답게 하는 것도 보람 있지만 기부를 통해 그들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아름다운 ‘그 날’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뜻 깊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레페리와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지속적으로 많은 여성들의 삶을 아름답게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레페리와 SBS는 사회기여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유익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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