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어린이경제신문과 함께 도봉산 숲속마을에서 전경련이 후원하는 대학생 동아리 5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경제 교육 봉사단 캠프'를 개최하고 27~29일까지 2박3일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사진-전경련)
전경련이 후원하는 대학생 봉사단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경제교육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27일 YLC, EIC, Youth Ecodemia 등 전경련이 후원하는 대학생 동아리 소속 회원 52명으로 구성된 ‘전경련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8월 27일(월)부터 2박3일간 경제교육에 필요한 교습법을 배운 후, 9월 1일(토)부터 올 하반기 중 서울시에 소재한 아동 보호시설, 공부방, 지역 복지센터 등을 찾아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은 3~5명의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15~30명의 아동(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3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모든 교육은 아동들이 경제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와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이성일 전경련 사회협력팀 과장은 “환경적인 이유로 소득·소비·저축 등 생활에 필요한 경제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 동아리들이 피교육기관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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