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6시를 기점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박근혜의 퇴진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본래 ‘광화문우체국→종로2가→재동R→안국R→종로1가→교보문고’의 북측코스와 ‘광화문우체국→종로3가→을지로3가→시청→대한문→일민미술관’의 남측코스를 이용해 분산 행진을 계획했지만 이날 주최측은 남측코스만 이용키로 결정했다.

한편, 시민들은 ‘사과말고 퇴진하라’, ‘대통령이 몸통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우체국 앞을 출발해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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