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건강증진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료이동진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연계하여 평소 언어적 불편함이나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진료는 사전 희망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초기 문진을 통해 내과, 산부인과 등 5개 진료과목과 결핵검진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혈액․소변검사, X-ray, 초음파 검사는 당일 검사결과를 진료자에게 상담과 함께 알려줌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진료 후 해열제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캠페인으로 줄넘기를 제공해 평상시에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건강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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