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일 장암동 아래뜰행복학습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장암동 아래뜰행복학습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은 ‘탄화코르크 원예’ 강좌의 수강생들이 3개월 간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친환경 탄화코르크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녹색식물을 보면서 기분을 전환시키고, 원예작품을 만들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배움을 나누고 기부의 아름다운 가치를 전하고자 ‘행복나눔 플러스 교육기부, GIVE美(기부미)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손바느질&공예이야기(여성용품 파우치), 실버미술지도자양성과정(미술치료), 마이뷰티라이프(다문화여성 이미지 메이킹), 나무에 그리는 그림(우드버닝) 등 4개 강좌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배움을 통해 다른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나눔의 문화가 지역 내에서 부터 점차적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데 이런 교육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부문화를 활성화하며 평생학습의 성과가 전 시민에게 돌아가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