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에서 오는 11월 3일, 5일, 7일 총 3회에 걸쳐 2기 창작자들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아르코 한예종 보도자료>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AKAMA)’에서 오는 11월 3일, 5일, 7일 총 3회에 걸쳐 2기 창작자들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2기는 2015년 공모를 통해 11명의 교육생들을 선정, 총 2년의 교육과정으로 소재 발굴부터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및 협업이 진행됐다.

배삼식(작가), 조용신(예술감독), 이희준(작가), 변희석(작곡가), 박용전(작가), 고재귀(작가) 등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강사진들의 도움으로 전문가 멘토링,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내 외 다양한 뮤지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워크숍까지 창작자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지난 10월 14일에는 2기 창작진 중 김승주(작가), 엄지훈(작곡가)의 작품 '본(Born)', 김중원(작가), 문성진(작곡가)의 작품 '마이티 걸', 조미연(작가/작곡가)의 작품 '봄 밤'이 아카데미 심사위원, 공연 관계자, 일반 관객이 관람하는 가운데 최종 독회 공연을 성료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쇼케이스에는 11월 3일 오후 2시 조인숙(작가), 이수연(작곡가)의 작품 '피아노 포르테' (출연: 홍우진, 김바다, 유연 외), 11월 5일 오후 2시 하수정(작가), 김종민(작곡가)의 작품 '카운트다운' (출연: 이민재, 임규한, 방세옥 외), 11월 7일 오후 2시 이은영(작가), 남지영(작곡가)의 작품 '조선귀족' (출연: 유리아, 윤석현, 문장원 외)이 공연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은 "2015년부터 최종 공연을 앞둔 지금까지 지난 2년 동안 멘토들의 지도와 협동 창작 과정을 통해 각 창작자들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이번 독회&쇼케이스 공연은 2기 창작자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수료생을 배출하는 뮤지컬창작아카데미의 결실로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독회와 이번 쇼케이스를 끝으로 추후 최종적으로 선정된 한 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시범공연으로 연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함께 관객 평가단도 모집하여 대중의 의견도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3일, 5일, 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2기 쇼케이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하여 관객 평가단과 일반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쇼케이스 당일 현장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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