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신경섬유종 심현희씨의 방송 이후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27일 방송될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서는 5만6000명의 후원을 받은 신경섬유종 심현희씨가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심현희씨는 폭발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 수술을 하기로 결정,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부모님과 함께 찾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다.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 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글을 확인했다는 현희씨는 그 덕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층 밝아진 모습의 현희 씨는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제작진에게 편지를 전해왔다. 현희 씨가 마음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편지 내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심현희씨가 앓고 있는 질환은 희귀병 중 하나로 피부병, 생긴 위치에 따라서 뇌종양, 척추 측만증까지 일으키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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