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정부방침에 따라 자회사인  한전KPS의 증시상장을 24일 오후 이사회에서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증시상장은 지난 7월30일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의결된 「공기업 상장 추진방안」에 의거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한전KPS는 발전정비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한전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90억원, 지난해 매출액은 6110억원 규모이다.
 
상장물량은 액면분할 후 총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900만주이며, 구주매출 방식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12월 중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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