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GIS 데이터분석시스템과 주민참여 안전앱 맘(Mom)편한 광산이 전국 전파 통로를 확보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5일 이동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25일 오후 5시 구청 상황실에서 SK텔레콤과 공동 활용 등을 명시한 업무 협약식에는 SK텔레콤 그리고 두 시스템을 개발한 ㈜비즈지아이에스와 ㈜앤유비즈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광산구의 GIS 데이터분석시스템과 맘(Mom)편한 광산을 확산하고, 공공 민간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각 주체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SK텔레콤은 GIS 데이터분석시스템과 맘(Mom)편한 광산이 전국 지자체와 기업으로 확산하도록 홍보와 보급을 추진한다.

또 유동인구와 통화량 등 민간분야 빅데이터를 공유해 구의 우수정보시스템 기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비즈지아이에스와 ㈜앤유비즈는 구의 우수정보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 타 지자체가 이것을 받아들일 때 시스템 설치 등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GIS 데이터분석시스템과 맘(Mom)편한 광산의 보급·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량의, 다양한 정보를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어 주민에게 이전보다 개선한 과학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광산구의 방침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과학적인 근거로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의 참여로 보다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광산구의 시스템이 전국 표준모델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며 “보다 강력한 데이터로 일굴 과학행정의 성과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