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창립 37주년 기념...자동차 11대 쏜다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27일부터 창립 37주년을 맞아 11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창립 행사기간에는 경품 행사, 패밀리세일, 단독 기획상품 출시 등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음달 6일까지 창립 행사기간 롯데백화점은 11명의 고객에게 제네시스 G80(3.3 LUXURY 모델·4800만원 상당) 자동차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자동차 경품 행사는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전점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을 소지하면 하루 한번씩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추첨은 16일 본점 1층 정문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1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37주년 기념으로 상품군별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창립 3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전점 본 매장에서는 남성·여성패션, 잡화 등 패션 상품을 3·7만원에 판매하는 ‘슈퍼 프라이스 상품전’을 연다. ‘메트로시티 머플러’, ‘트라이엄프 겨울내의’, ‘레노마 셔츠’ 등이 3만원, ‘사만사타바사 및 레스포색 핸드백’, ‘케네스레이디 원피스’ 등은 7만원이다. 

또한 안양점, 인천점 등 5개 점포 ‘맨잇슈트’ 매장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정장과 코트, 셔츠, 구두, 넥타이, 벨트 등 6종 세트를 37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전점 본 매장에서는 ‘37대 브랜드 슈퍼위크’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클럽모나코’, ‘질스튜어트’, ‘랄프로렌’, ‘빈폴레이디스’ 등 37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면 신상품 할인이나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별 대형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쇼핑몰 브랜드 ‘나인’과 연계한 패밀리 세일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샘플 및 스크래치 상품은 1·2·3만원 균일가 판매한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 10여개 스포츠 브랜드 참여로 ‘Active 스포츠 박람회’를 열고 러닝화, 트레이닝웨어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28~30일 롯데아울렛 19개 점포에서도 '골든 위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 남성·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아동 등 다양한 상품군 420여개 브랜드 상품을 기존 아울렛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백화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카드와 L.POINT 구매 고객 및 가전·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시계 상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