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순실만큼 이름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녀의 측근 고영태다. 이에 많은 이들은 고영태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함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이뉴스투데이OB>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최근 최순실만큼 이름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녀의 측근 고영태다. 이에 많은 이들은 고영태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함을 토로하고 있다.

20일 한 언론사는 법조계와 의류업계의 말을 빌려 고영태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이자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Villomillo)를 출시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태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땄다.

은퇴 후 2008년부터는 패션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선보였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녔던 브랜드로 알려졌다.

고영태가 최순실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그녀의 딸을 돌봐주면서 친분을 쌓았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인물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고영태는 최순실씨 모녀의 개인회사로 분류되는 독일 비덱스포츠에 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순실씨가 경영을 총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더블루케이에서도 이사를 맡았던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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