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고 학생들이 진로캠프 '구글 멘토와의 만남'을 끝내고 환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이미화 기자] 울산 다운고등학교(교장 조두진)는 지난 2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구글 멘토와의 만남’과 진로캠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꿈의 산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 코리아에 근무하는 4명의 멘토들과 ’어썸스쿨‘의 9명의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비해 자신의 꿈과 욕망을 탐색한 진로체험 활동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구글 코리아의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정김경숙,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의 임헤일리, 엔지니어(프로그래머) 김민섭, 장정식 4명의 구글 멘토는 “구글 어떻게 들어가나요?”, “전공은 뭐로 해야하나요?”, “연봉은 얼마예요?”, “사내 연애 있나요?”, “사내 복지는 어떤가요?” 등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학생들과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진로캠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꿈의 산을 찾아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세상에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한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전공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광 ‘어썸스쿨’ 이사는 “학생들과 꿈의 여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함께한 것이 보람이 있었으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들, 진지한 눈빛에서 오히려 배우는 것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조두진 다운고 교장은 “학생들과 직업인 멘토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진로의식 및 진로탐색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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