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위드이노베이션은 'HOTEL여기어때 1호점(본점)'에서 오픈행사를 갖고, 국내 첫 스테이테크 호텔 브랜드 'HOTEL여기어때'의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심명섭 대표, 장영철 부대표 등 위드이노베이션 측 임원과 LG전자·SK브로드밴드·AJ렌터스·신한저축은행 등 HOTEL여기어때 사업에 동참하는 협력사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심명섭 대표는 “과거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장소로 비춰진 중소형호텔을 당당하게 즐기는 진정한 휴식, 놀이 공간으로 바꾸려면 직접 오프라인으로 향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다"며 "첨단 ICT로 중무장한 최상의 서비스로 선진화된 호텔 선택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HOTEL여기어때 잠실본점 운영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적극 전개해 3년 내 직영 및 가맹점 200곳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TEL여기어때는 청결(Clean)·서비스(Service)·합리적인 가격(Price), 그리고 최고의 가치(Value)을 의미하는 'CSP.V 전략'을 내세운다.

◆CSP.V로 진정한 중소형호텔 혁신 이룰 것

CSP.V는 중소형호텔 앱 시장 점유율 1위인 '여기어때'를 운영하며 쌓아온 업계 최다 숙박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핵심 호텔 운영 방침이다.

중소형호텔에 대한 일부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고, 최고의 가치(Value)를 선사하기 위한 HOTEL여기어때의 결단이 담겼다.

HOTEL여기어때에는 숙박시설 서비스의 기본인 위생, 청결을 위해 세스코 안심 인증을 도입하고, AJ렌터스를 통해 최고급 매트리스 킹스다운 로망 공급 및 위생 케어 서비스를 받는다.또 특급호텔급 컨시어지 교육을 받은 젊은 호텔리어들을 직원으로 배치했다.

고객에게 친근하고, 편한 인상을 주기 위해 호텔리어들 의상은 청소재의 깔끔한 유니폼으로 통일했다.

커피전문점이 연상되는 개방된 대기공간에서 바나나와 음료 등 웰컴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요일별 정가제를 도입, 합리적 가격 정책을 세웠다. 요일 별로 책정된 숙박비용을 1년, 365일 고수해 휴가시즌 등 성수기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요구하는 인습을 타파, 고객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넷플릭스, 클라우드 캠, 키리스 등 ICT 활용한 스테이테크 호텔 구현

HOTEL여기어때는 IoT 전문기업 스마트박스의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곳의 키리스 시스템은 다양한 방법의 체크인(Check-in) 기능이 특징이다. 과거 숙박시설에 적용된 키리스는 블루투스(Bluetooth,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스마트폰과 도어락을 연결했다.

그러나 HOTEL여기어때의 키리스 다이렉트인(Direct-in)은 여기에 PIN(개인식별번호) 코드를 추가해 성능을 높였다.

앱 여기어때에서 PIN코드를 발급받아 객실 도어락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돼 불안정한 통신환경에서도 열쇠 없이 입실이 가능하다.

더불어 자주 사용하는 PIN코드를 저장해두면 해당 코드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PIN코드를 따로 기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외에도 모든 객실에 LG전자 UHD TV를 구비해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초고화질의 IP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시청도 지원한다. 최첨단 지능형 CCTV 서비스 클라우드캠을 통해 보안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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