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은 KIST 스마트팜 연구 사업이 종료되기 전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연구내용을 기업에게 소개하는 ‘스마트팜 상용화 기술소개 워크숍’을 18일 KIST 서울 본원에서 개최했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오상록)는 작년 10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원으로 수행되는 SFS융합연구단을 조직한 바, KIST 주관 하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4개 출연연구기관들과 SK텔레콤 등 10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스마트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3년 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연구 개발 중인 기술을 기업에게 소개하고 사업 중반 단계부터 관심 있는 기업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출연연구기관들의 강점을 살려 개발 중인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기술, 작업관리최적화기술, 에너지최적관리기술, 정보활용성 기술, 기능성작물용 스마트팜 기술 등이 소개된다.

현재 이들 기술은 KIST 강릉분원과 충남 천안 등에 실증팜을 구축하여 실증 테스트 중에 있으며, 향후 지자체 영농단지를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캐나다 매니토바大에서 매니토바大, 매니토바주 인디언 자치구인 Opaskwayak Cree Nation(OCN), 카스트 엔지니어링, 경북테크노파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KIST 스마트팜 기술의 캐나다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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