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GIF) 국제회의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GIF 창설회원국으로 지난 2001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원국간 제4세대원자력시스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한국의 미래원자력시스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GIF 회의는 2004년에 처음 한국에서 개최한 이래로 2007년과 2012년에 이어 4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제36차 전문가그룹회의와 제42차 정책그룹회의로 구성되며 동 회의를 통해 제4세대원자력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회원국간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협의를 하고, GIF 운영 현황 점검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GIF의 제4세대원자력시스템 국제공동연구 추진현황, 교육훈련(Education and Training) TF 등 세부 분야별 활동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올해 4월에 GIF 의장단으로 진출한 이후, 부의장국의 세부임무인 국제협력(한국), 안전규제(미국), 시장분석(일본) 분야의 활동 현황에 대해 논의가 될 예정이다.

배태민 미래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GIF회의는 2016년에 한국이 신규 부의장국으로 진출해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서, 원자력분야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 제고와 주도적인 입지 강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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