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는 하스스톤 프로팀 “KONGDOO PARDUS(이하 콩두 파르두스)”를 창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콩두 파르두스는 주장 ‘코리안푸’ 서규원을 필두로 2016 HCT 춘계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자 ‘Foot’ 양인웅, 제 16회 Twitch TV 배 쥬팬더 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Ecil’ 김현진, ‘주쟁구’ 주재욱, ‘콘칩킬러유명현’ 유명현까지, 다수의 개인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 포진한 ‘숨은 강팀’이다.

콩두컴퍼니 산하 프로게임단인 ‘team KONGDOO’에서 하스스톤 프로팀으로 편성되어, 개인 리그와 팀 리그를 오가며 치밀한 두뇌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콩두컴퍼니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습실을 제공하고,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및 디렉팅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팀콩두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하여 콩두컴퍼니 측에서는 “이미 한국과 중국에서 다수의 유명 스트리머를 배출해 온 콩두컴퍼니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콩두 파르두스는 현재 team KONGDOO라는 이름으로 2016 VSL HSTM(하스스톤 팀 매치)에 출전 중이다. 지난 7일 19시에 열린 8강 A조 경기에서 ‘골든 어택’ 1팀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여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으며, 21일 19시에는 A조 승자전을 통해 다시 한 번 e스포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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