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코리아 VR(가상현실)페스티벌 2016 및 ’PLAY VR (VR콘테스트)‘의 전시회, 가상현실 챌린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팀·기업 등의 시상을 위해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지난 7일 ’VR어워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 VR페스티벌 2016의 행사 중 하나이며, 올해 처음 개최된 가상현실 챌린지는 ▲가상현실 인디 개발자 공모전 ▲가상현실 스타트업 경쟁 부문으로 구분해 지난 9월 인디 개발자 부문 16개 팀과 스타트업 부문 17개 기업을 1차로 선정 후 경쟁을 펼쳐 각 부문별 4개의 우수팀과 기업((주)살린외)을 선정·시상했다.

지난 7월부터 8월 네이버 TV캐스트 플레이리그를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미래부가 전자신문 및 네이버와 공동으로 추진한 ▲PLAY VR (VR콘테스트)은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미래부 장관상 ‘답장이 없는 너에게(실현)’를 포함 총 5개의 우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코리아 VR 페스티벌 참가 기업들의 전시관을 관람한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조사해 가장 인기 있는 전시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KVRF 시상(수상기업 상화기획)도 진행됐다.

미래부는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VR어워드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성장동력인 가상현실(VR)의 확산을 유도하고, 향후 글로벌 가상현실 산업을 선도할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유망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자 및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이를위해 정부 유관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 국내외 대기업(MBC, KT 및 오큘러스)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발굴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VR어워드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회사에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상현실에 접목시키는데 관심을 가진 대학생 등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VR어워드는 가상현실 콘텐츠 대중성 확보와 전문가 발굴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국장은 “VR어워드는 미래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가상현실 산업의 국내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개발자 및 기업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들이 진정한 글로벌 가상현실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VR어워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글로벌 가상현실 산업의 리더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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