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IoT 진흥주간)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사물인터넷(IoT)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사물인터넷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데이, 네트워킹 데이 등을 비롯한 12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전시회에는 SK텔레콤, KT, LG U+ 등 통신 3사를 비롯한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시연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전세계 25개국에서 약 2만3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기업에서 사물인터넷(IoT) 활용 현황과 제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인텔과 SK텔레콤, 지멘스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기조 강연을 포함, 4개 트랙, 9개 세션, 총 32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IoT 비즈니스 매칭 데이에서는 총 28개 사물인터넷 기업이 제품․서비스 등을 발표하며, SK텔레콤, KT, LG U+,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B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와 파트너십 체결, 투자 유치 등을 위한 1:1 미팅이 진행된다.

이틀째인 13일에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십 포럼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10개 개발도상국 정보통신 장․차관 등 고위 관료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IoT 산·학·연·관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국내외 사물인터넷 산․학․연․관 인적교류를 통한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진행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산업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상장 수여 행사(K-ICT IoT Award 2016)가 함께 진행된다.

LoRa 총회 및 NB-IoT 서밋에서는 지난 6월 세계 최초 LoRa 방식의 사물인터넷 전용 전국망 구축을 기념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제6차 LoRa 연합회 총회(6th LoRa Alliance All Members Meeting and Open House)가 13일 개최되고, NB-IoT 기술 상용화에 관한 동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NB-IoT 서밋도 열린다.

이밖에도 기술이전 설명회, 제품·솔루션 발표회, 사물인터넷(IoT) 보안세미나, 표준화 전략 워크숍, 사물인터넷(IoT) 오픈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자 대회 등이 개최된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은 정보의 확산과 연결, 활용을 모두 가능케 하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연결고리”라고 강조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사물인터넷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향후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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