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10월 열린디지털포럼을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린디지털포럼'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주최, 서울디지털닥터단(단장 김미연)이 주관하고 서울디지털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디지털의 특성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 사례에 대한 강연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10월 열린디지털포럼은 서울디지털닥터단과 공무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년간 스마트 정책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정책에 대한 시민의 평가와 향후 계획을 함께 만드는 '2016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실과 협업해 서울디지털기본계획 2020 4대 전략 중 '디지노믹스'를 대주제로 공간정보가 디지노믹스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에 대한 강연과 기술 시연회, 패널토론의 세 파트로 구성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시간 토크를 시작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황정래 기획전략팀장과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조봉연 과장의 주제강연과 최근 가장 핫한 공간정보서비스인 카카오택시 서비스에 대해 카카오택시 사업파트 황윤익 실장이 초청강연을 발표한다.

기술시연회에는 엠랩의 홍의재 대표, 미디어프론트의 박홍규 대표, 공간정보기술연구소 이종훈 소장이 SNS 태깅 플랫폼, K-history, 3D CCTV에 대해 흥미와 체험 위주의 시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동의대 ICT공과대학 김치용 교수를 좌장으로 페이스북 라이브중계를 이용한 시민과의 실시간 소셜 패널토론이 마련돼 있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은 "열린디지털포럼을 통해 스마트 기술과 지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터넷 생중계(라이브서울)과 모바일 생중계, 페이스북 '디지털이 서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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