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최대 모바일 기반 정보통신 비즈니스 플랫폼 행사인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을 개최하고, 국내외 관련 업계 500여개사 총 1천여명이 참석하는 기술설명회 및 1:1비즈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정보통신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 행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스타트업 기업설명 등 다채로운 수출 행사가 진행돼 국내정보통신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동시에 진행되게 된다.

글로벌 모바일 비전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2015년의 경우 누적방문객 1만2000명, 1623건의 상담을 통해 4억8500만불 수준의 상담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글로벌 바이어는 Sprint, GE, 바이두, 레노버, ZTE, 3M. Tata, 후지쯔, NEC 등으로 이들 바이어는 해외IT지원센터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참석하게 된다.

특히 개막 첫날인 6일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IT기업인 HPE와 포스코 ICT에서 특별연사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초연결사회로의 도래’와 연관된 강연과 참석자간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최신 글로벌 혁신기술을 직접 보고 듣는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신 글로벌 모바일 기술과 국내정보통신 업계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 상담회 등은 국내정보통신 기업과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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