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신진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생애 첫 연구비‘ 사업을 신설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비는 그동안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지 못한 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연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단위로 수요를 받아 각 대학에서 연구자를 선발하여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정부예산안 기준 300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어 2017년 한 해에만 약 1000명의 연구자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학문분야별 12개 주요학회 및 주요대학 산학협력단 등 대학·연구자 대상 의견수렴을 진행한 후 최종 운영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생애 첫 연구비 지원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의 연구 수혜율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젊은 연구자의 연구기회 보장 및 조기 연구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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