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더 케이투)’ 지창욱, 드라마 속 첫 웃음… ‘이라크 여인과의 첫사랑 회상’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THE K2(이하 더 케이투)’ 지창욱의 드라마 첫 웃음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에서는 지창욱이 이라크 파병 당시 만난 여인 ‘라니야’와의 첫사랑 회상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니야와 서로 웃으며 한국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지창욱은 “나 사실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라며 어렵게 말을 꺼낸다.

이어 지창욱은 “그..겨..결혼”이라며 “전쟁 속에서 꺼내주고 싶어 라니야”라고 밝히면서 손수 만든 반지를 건넨다.

이에 라니야는 눈물을 흘리면서 “Yes.. 결혼해요”라고 답했고 지창욱은 라니야를 끌어안으며 키스한다.

이에 해당 방송을 접한 팬들은 “ㅠㅠㅠㅠ아”, “하.. 진짜 외국인이랑 러브라인이야?”, “안되에에에엥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지창욱과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임윤아의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