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가 6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가 6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팀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현아는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계약만료에 따라 나인뮤지스를 탈퇴한다.

앞서 현아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로 팀에 합류한 뒤 'Figaro', 'News', 'DOLLS'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아는 이날 직접 팬카페에 "오랜 시간 고민하고 결정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 늘 그랬던 것처럼 멤버들과 웃고 떠들고,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행복해 하고 있을 것 같다"며 "조금은 무섭고 막막하지만 팀의 맏언니로서 보여드린 열정 잃지 않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현아의 탈퇴에 따라 혜미·경리·성아·소진·금조 5인 체제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아가 탈퇴한 나인뮤지스는 현재 경리·혜미·소진·금조로 구성된 유닛 나인뮤지스A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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