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지난 3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제28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소프트웨어(SW)교육 에듀테크 기업체, SW교과연구회 교사가 참석해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활용한 SW교육 에듀테크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최재유 차관은 정책해우소 시작에 앞서 네이버 스타트업 팩토리 현장 투어에서 SW개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으로 비유되는 지능정보사회 도래를 준비하는 현 시점에 소프트웨어가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SW교육 필수화 확정과 알파고 쇼크를 통해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SW교육관련 에듀테크 산업에 대한 적극 육성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제 막 태동단계에 있는 SW교육 에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스타트업기업과 현장교사의 협업을 통한 현장성 있는 활성화 정책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재유 2차관은 우리나라가 “우수한 인재와 세계 최고수준의 IT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만큼 에듀테크 산업의 미래는 밝다”며 “이번 정책해우소를 계기로 SW교육 에듀테크기업이 학교현장과 잘 연계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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