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한공연을 위해 방한한 세기의 성악가이자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한 지휘자 유진 콘 등 공연단 일행에게 EQ900 리무진, EQ900, 그리고 G80 2대 등 총 4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원한 차량은 EQ900(3.3T모델)와 EQ900 리무진(5.0 모델), G80(3.8 모델)의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플라시도 도밍고는 지난 2009년 내한공연 당시 제네시스(1세대 BH)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받아 큰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내한에도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을 이용해 바쁜 공연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마지막 내한 고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의전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고급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네시스가 단순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점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세기의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마지막 내한 공연에 제네시스 EQ900, G80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플라시도 도밍고가 EQ900 리무진의 안락함에 극찬을 보내며 차량 완성도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고 공연단으로부터도 세계적인 명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게 돼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계적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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