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 구속기소 된 가운데 정확한 재산 규모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졌던 이희진이 헐값에 주식이 사서 비싼 값에 개미투자자들에게 속여서 150억원 가량을 사기 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거래를 한 1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검찰은 청담동에 있는 이희진의 300억원대의 부동산과 부가티나 람보르기니, 벤츠 등 그의 차량을 몰수해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부동산의 경우 정상적인 거래를 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근저당해서 대출을 받은 경우가 많아 실제로 가치가 얼마나 될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는 차명계좌를 포함한 은닉재산의 경우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는 ytn에 출연해 "실제로 여러 방송을 통해서 자신 회사의 자산가치가 1조원이 된다고 말한 바 있는 데 이는 명백한 부풀리기로 보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다른 이의 이름으로 변경된 것은 없는지 추적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그의 재산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개미투자자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재산이 피해를 본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을지 피해자들의 구제를 어떤 방법으로 이뤄질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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