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지난 24일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열린 2016 하남이성문화축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에는 1만5천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인파속에 성황리 마쳤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하남가왕대전은 개그맨 정종철씨의 사회와 인기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시민 10팀의 공연이 있었으며 대상은 미사2동의 장민진씨(곡명 마야의 나를 외치다)에게 돌아갔다.

오후 7시 30분 부터는 개그맨 남희석씨의 사회로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가 진행됐다. 인기가수 김건모, 이은미, 러블리즈, 김조한이 출연해 가을밤의 아름다운 정취와 더불어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잔디광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꼬마기차, 트램폴린, 에어바운스, 장명루만들기, 엽서만들기, 달고나, 솜사탕, 엿장수 체험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버스킹 공연이 열렸으며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올해의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은 어느 특정계층을 위한 콘서트가 아니라 가족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출연진 모두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신뢰․소통․화합을 기반으로 인구 36만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