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가을 성수기 돌입…견본주택 33곳 개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분양시장이 긴 연휴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19곳에서 8879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33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오는 28일 대림산업이 금천구 독산동 1007-19에 짓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분양한다. 전용 59~84㎡ 432가구로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거복합단지다. 지하철1호선 독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편리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풍부하다.

같은 날 한화건설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5지구 3~5블록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59~74㎡ 총 1070가구(3블록 74㎡ 179가구, 4블록 59~74㎡ 660가구, 5블록 59㎡ 231가구) 단지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들어서면, 여의도는 20분, 서울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과 환승된다. 

29일에는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 파라곤’을 분양한다. 107~128㎡ 555가구. 3면이 숲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형태가 결합된 단지구성이 독특하다. 시영버스 2개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광역버스 노선과도 가까워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차로 20분이면 KTX 오송역에 닿는다.

견본주택 개관은 29일 송산신도시 요진와이시티, 세종 대방디엠시티 등 2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이후 30일에는 ▲고덕 그라시움 ▲마포 한강 아이파크 ▲인천 간석 한신더휴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2차(10단지, 11단지)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Ab18, A19, A21블록)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뜰 ▲안산 그랑시티자이 1차(주상복합, 오피스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오피스텔) 등 31곳이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