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기계'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출처=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타격기계'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스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클레이 벅홀츠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5회와 8회 각각 세 번째, 네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좌익수 뜬공으로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다.

2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아쉽게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고, 시즌 타율은 3할4리로 조금 떨어졌다.

김현수의 침묵 속 소속팀 볼티모어도 보스턴에게 5대 1로 패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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