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큐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Qoo10)은 20일 애플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를 한정판매 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8일(한국시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4.7인치 모델인 아이폰 7과 5.5인치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방수 방진 기능 및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면카메라는 700만 화소로 향상됐으며 광학식 손떨림보정 기능을 추가했다. 플러스 모델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과 망원렌즈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어폰 단자가 제거되고 포스터치식 홈버튼을 제공하며, 실버, 골드, 로즈골드의 기존 컬러 외에도 무광 블랙과 고광택 제트 블랙 컬러가 추가됐다.

해당 제품은 16일 미국, 중국, 영국, 독일 등에서 1차로 출시됐고 오는 23일 러시아, 불가리아 등에 2차 출시될 예정이다.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은 10월 또는 11월 경에 정식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큐텐에서는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를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아이폰7 32GB 실버 컬러 모델의 경우 쿠폰 활용 시 818달러(약 한화 91만6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는 홍콩 사정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다. 홍콩 현지에서 직배송되며, 배송기간은 약 4일 가량 예상된다.

구희진 큐텐 대외협력팀 차장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아이폰 신제품을 한국에서도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해외 직구 한정 판매를 준비했다"며 "아이폰7에 관심을 가져온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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