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8회 예고] 아이유, 이준기 마음 녹이나?… "한 뼘의 상처로 인생이 어두운 건 억울하잖아요"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가 이준기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것으로 보인다.

19일 방송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는 이준기 얼굴 근처에 생긴 커다란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컴컴한 동굴 속에 있던 그를 햇빛으로 조금씩 인도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준기는 자신의 상처를 만지는 아이유에게 "너는 이 흉측한 얼굴이 아무렇지 않은 것이냐? 불쌍해서 그래?"라며 손목을 잡아챘다.

이에 아이유는 "맨날 죽이네 살리네 하는 분을 어떻게 불쌍해합니까?"라며 "흉이 있건 없건 사람이 어찌 보던 황자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저한테 더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때부터 이준기의 마음은 조금씩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다시 상처 부위를 만지며 "겨우 한 뼘이네요. 이 한 뼘 때문에 긴 인생이 어두운 건 조금 억울하잖아요"라며 진심 어린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런 행동과 말투로 인해 꽁꽁 얼어있던 이준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방송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