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만족오향족발>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만족오향족발 시청 본점이 푸드 플라이와 손잡고 반경 3~5km 이내 소비자들에게 만족오향족발 신속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만족 오향족발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1989년 창업이래 처음이다.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데에는 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날씨 영향이 컸다.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하던 단골 고객들의 배달 서비스 요청이 급증한 것이다.

기존 시청 본점에서는 매장에 들러 메뉴를 포장해갈 수 있는 포장 부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배달에 대한 고객 수요가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배달서비스 시행 초기단계부터 100만원 이상 배달매출이 늘어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은 족발과 보쌈메뉴 등 메인메뉴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점심메뉴까지 배달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만족오향족발 관계자는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만족오향족발 본점까지 일부러 찾아오시는 단골 고객분들이 많은데, 배달 서비스라는 작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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