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TC(Korea-Technology Commercialization) Lab', '스타트업 사파리 베를린'에 참여할 기업을 각각 오는 21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들은 미래부가 유망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KIC-유럽’이 운영한다.

K-TC Lab은 KIC-유럽이 독일 최대 기술사업화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MW, 라이프치히대학과 협력해 공공기술 사업화 및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해외 창업에 대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기업의 심사 및 선발은 프라운호퍼 IMW와 KIC-유럽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바이오 기업에게는 프랑스 릴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바이오분야 비즈니스 매칭 이벤트인 ‘Biofit 2016(11.29~12.2)’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미래부는 유럽 내 스타트업 최대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될 스타트업 매칭 이벤트인 ‘스타트업 사파리 베를린(10.13~15)’에 참가할 국내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년 세계 각국의 4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베를린의 주요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을 사파리 여행처럼 방문하면서 비즈니스 협업 파트너를 만나고 기술교류를 하며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는 다양한 이벤트들로 구성돼 있다.

KIC-유럽은 7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KIC-유럽의 현지역량강화 워크샵(10.12) 및 스타트업 사파리 베를린(10.13~15) 참가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KIC-유럽 대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C-유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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