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악기업계 최초 '스타필드 하남' 입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영창뮤직(대표이사 현계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악기업계 최초로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9일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45만9498㎡(13만8900평, 지하4층~지상4층) 규모로 국내에서 단일 건물 최대 쇼핑몰이다.

영창뮤직의 스타필드 하남점은 '영창뮤직 그랜드 라운지'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피아노와 관현악기, 디지털악기 및 음향장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다.

스타필드 하남 3층에 위치한 '영창뮤직 그랜드 라운지'는 일반적인 악기 구입 목적만이 아닌 연주와 감상, 청음 등을 하며 고객이 최대한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이를 위해 매장을 직사각형 모양의 긴 구조로 설계하고 전시 제품간 공간을 넓히는 한편, 고객의 눈높이와 편하게 악기에 손이 닿을 수 있는 위치를 계산해 구성했다.

특히 일반 백화점 매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방음피아노와 색소폰, 플룻, 바이올린 등 다채로운 상품구성과 전국 다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스타필드하남 온니(Only)' 제품을 선보인다.

영창뮤직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모든 품목을 20%에서 4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우쿨렐레를 30대 한정 7만9000원 선착순 판매와 어쿠스틱 기타 패키지최저가 보상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피아노 구입시에는 10만원권, 디지털피아노 구입시에는 5만원권 신세계상품권을 함께 제공한다.

이왕섭 영창뮤직 국내영업팀 부장은 "스타필드 하남 매장은 단순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쇼핑공간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해 음악을 생활의 일부로 느끼게 하기 위한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며 "보고, 듣고, 연주할 수 있는 형식으로 악기 업계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