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76회 예고 <사진출처=MBC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노주원 기자] ‘다시 시작해’ 이항나와 김혜옥이 박민지에 대해 서로 자신이 낳았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늘(6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76회 예고에서는 영자(박민지 분)를 만나 생일에 대해 묻고 충격을 받는 지숙(이항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자로부터 91년 11월생이라는 말을 들은 지숙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먼저 자리를 떠났다. 이후 몰래 영자를 바라본 지숙은 “어떻게 못 알아봤을까”라며 그녀가 자신의 친딸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영자를 키운 하나(김혜옥 분)는 당연히 그녀가 자신이 낳은 자식이라며 황당한 기색을 내비추고, 봉일(강신일 분)은 하나를 안쓰럽게 쳐다봤다.

한편, 태성(전노민 분)은 자신의 딸 예라(고우리 분)의 결혼을 두고 지욱(박선호 분)과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과연 영자의 친어머니는 누구일지, 지욱은 예라와의 원치않는 결혼을 막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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