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7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정이연이 부모님 대신 사랑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방송될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 민혜주(정이연 분)는 외국으로 도피하자고 말하는 일란(임지은 분)과 수창(정희태 분)의 말을 무시한 채 종적을 감춘다.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공개된 예고편에서 수창은 민승재(박형준 분)를 없애기 위해 어두운 뒷골목에서 그를 가격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도망가려고 준비한다.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이에 딸 혜주에게 "민승재가 모든 것을 알아버렸어. 우리끼리 새 인생 시작하자"라고 말하자 "그럼 선우 오빠는요? 선우 오빠는 어찌하고요"라며 말대꾸를 한다.

이어 선우를 두고 뭐라고 하는 수창에게 "나에게는 선우 오빠가 제일 중요해요"라고 덧붙이며 그 길로 선우에게 달려간다.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27회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정이연이 부모님 대신 사랑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KBS 화면캡처>

과연 혜주는 사랑하는 선우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지, 일란과 수창은 혜주가 없는 상황에서도 도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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