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남정훈 KTH 커머스기획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KTH(대표 오세영)가 지난 30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전자상거래부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TH는 지난 2012년 8월 국내 최초로 독립채널 방식의 T커머스 K쇼핑을 오픈, ICT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유통 및 커머스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T커머스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유통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전자상거래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H가 보유한 ICT 솔루션 및 기술력은 T커머스 사업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기술의 차별화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T커머스 관련 특허만 31건을 출원하고, 7건은 이미 특허를 획득하여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KTH는 T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리딩 컴퍼니답게 가구별 고객맞춤 송출 서비스, 간편 결제 서비스 ‘올레TV 요금결제’ 등 혁신적인 서비스와 함께, 농촌과 같은 먹거리 생산지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3촌의 명품밥상’, 커머스와 콘텐츠의 결합을 시도한 ‘웹드라마 기획전’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사와의 차별화 및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행보에는 KTH만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 3월 ‘T커머스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6월 ‘K쇼핑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장려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의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KTH 오세영 대표이사는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T커머스 시장의 선두기업이자 1위 사업자로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KTH의 주력사업인 T커머스와 콘텐츠, ICT 플랫폼 사업 간의 융합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H의 2016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주력사업 중 하나인 T커머스 ‘K쇼핑’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3%가 증가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T커머스 사업은 2012년 K쇼핑 개국 이후 매년 고성장을 지속하며 2017년에는 커머스 자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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