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2기 출범식 동판 수여식(왼쪽에서 4번째 홍종순 총장)<사진제공=동남보건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동남보건대학(총장 홍종순)이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SCK) 신규사업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신규사업참여대학 총장 및 실무자(책임자, ncs담당자 포함)가 함께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올해 확정된 사업 참여 대학의 향후 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 공유 및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돼,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최창익 전문대학정책과장,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신숙경 교육기반지원실장을 비롯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계속 진행 중인 71개 전문대학과 동남보건대학교를 비롯한 12개 신규 참여 대학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참여 대학에 대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동판 수여식이 열렸다.

SCK사업은 사회 산업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재 교육부가 83개교에 총 2,972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이다.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 취업률과 NCS 연착륙에 기여했다"며 "전문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학벌주의에 가려 진가를 인정받지 못한 전문대학의 존재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자"고 격려했다.

이어 윤동열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사업 성공을 위한 다짐을 했고,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유형별 우수성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성공적인 특성화사업 수행을 위한 추진과제 강의, 사업 유형별 분과회의, 권역별 현안 논의, 분과회의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1유형 신규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동남보건대는 '건강사회 맞춤형 휴먼케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보건의료산업 특화를 위한 대학 혁신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환경구축 및 학습지원 ▲사회맞춤형 학생이력관리시스템 운영 ▲취·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차별화된 계열별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체질개선을 통한 산학일체형 산학협력 활성화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 과제로 세웠다.

한편, 홍종순 총장은 "내실 있고 차별화된 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NCS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산업현장에서 인정받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핵심 전문 인력을 육성해 수도권 최고의 보건·의료산업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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