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의 외식 브랜드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하기로 확정, 그간 개발해온 가정간편식(HMR) 신상품에 올반 브랜드를 달고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외식부문 올반(olbaan)과 식품제조사업부문 HMR 상품군 올반 키친, 음료군 올반 베버리지, 신선편의식품군 올반 프레시 등 올반 브랜드를 외식은 물론 식품, 비식품까지 아울러 모두 7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중장기적으로 라이프셰어(Life Share) 브랜드로 확장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는 연내 100여종의 올반 키친 HMR 신상품을 차례로 출시하고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9월부터 신세계푸드 자회사 세린식품의 육즙만두 5종을 포함, HMR 상품 15종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육즙가득 왕교자, 육즙가득 새우왕교자, 육즙가득 찐만두 등 육즙만두 5종은 신세계푸드가 국내 냉동만두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상품이다. 

이와 함께 올반 키친 고기전과 찹쌀 고기단자, 종갓집 닭간장구이, 고추장 삼겹살구이, 우리밀 손만두, 우리밀 김치 손만두, 봉평 메밀전병, 정선 곤드레 미니 지짐만두 등 HMR 15종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키친 상품을 그룹 유통채널인 이마트, 위드미에 출시한다. 홈쇼핑을 비롯한 그룹 이외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 수출 등 판매망 확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이사는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은 급식과 외식, 식품유통, 식품제조 등 신세계푸드의 핵심 역량을 총 집결시킨 결과물”이라며 “국내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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