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프존유통>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골프존유통(대표 박기원)은 퍼팅 연습스윙 시 거리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퍼터그립 '골프존 퍼팅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존 퍼팅톡은 1년 여 개발기간을 거쳐 자체 기술로 완성됐다. 퍼팅 스트로크를 6축 모션센서를 이용해 정확히 분석함으로써 퍼팅 연습과 실제 필드 사용 시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퍼터그립이다.

퍼팅톡은 퍼터그립 내부에 초소형 모션센서를 장착해 퍼팅 스윙을 분석, 예상거리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IT 제품이다. 1M 거리는 짧은 진동, 5M 거리는 긴 진동으로 스윙 시 예상되는 진행 거리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3M 남은 거리는 짧은 진동이 세 번, 7M의 경우 긴 진동 한 번과 짧은 진동 두 번이 연속으로 울린다.

퍼팅톡은 외관상 기존 그립과 동일하며, 그립 끝에 위치한 스위치를 작동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린 빠르기에 따른 세팅을 사용자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

다만 실제 퍼팅 시에는 스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진동이 울리지 않고, 연습스윙 시에만 울린다.

내장 배터리는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를 그대로 사용해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 시 18홀 기준 10회 이상 라운드 가능하다.

퍼팅톡은 진동그립 단품과 YES골프 퍼터에 장착한 결합상품 두 가지가 있다.

퍼팅톡은 전국 골프존마켓 및 트루핏 분당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마켓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식 골프존유통 사업부장는 "퍼팅톡은 필드는 물론 스크린골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퍼팅 거리감에 어려움을 겪었던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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