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최고 구속 96마일(155km/h)의 강속구를 앞세워 팀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최고 구속 96마일(155km/h)의 강속구를 앞세워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9회초 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알레한드로 데 아자를 2루수 땅볼로 막은 오승환은 이수 제임스 로니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잇따라 2루수 땅볼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총 12개의 공으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오승환은 최고 구속 96마일의 빠른 공으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오승환의 활약 속에 8대 1로 승리를 거둔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전적 67승 5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