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취업준비를 대비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항공지상서비스(Passenger Ground Service)’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IATA의 교육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십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할 정도로 항공업계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등 국외의 IATA 교육센터에서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 교육과정이 개설됨으로써 해외에 나갈 필요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게 됐다.

항공지상서비스(Passenger Ground Service) 교육은 항공지상직 업무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IATA의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으로 항공사 지상직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ATA의 자격증은 전 세계 항공사가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취득할 경우 외국항공사, 공항, 외국계 항공관련 기업 입사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IATA 자격취득 시험은 매년 4회 치러지며, 영어 필기시험으로 출제된다. 항공지상서비스(Passenger Ground Service) 교육과정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교재와 한국어 보조교제를 병행하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출자료 및 시험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특화된 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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