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에서 핀번호 입력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톡톡 보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톡톡 보내기 서비스’는 ▲별도의 금융앱 설치, ▲보안카드/OTP/공인인증서, ▲상대방 수취계좌번호가 필요없이,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에서 지인과 대화 도중 메시지 보내듯이 위비톡 아이디와 핀번호만으로 바로 상대방에게 ‘돈 보내기’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대상은 위비톡 가입자이며, 이용한도는 1회 30만원, 1일 50만원 한도 이내다. ‘서비스 이용등록’은 최초에 한번 위비톡에서 본인인증/출금계좌등록/핀번호등록 및 이용동의로 완료되며, ‘보내기’는 위비톡 대화창에서 상대방 아이디를 선택 후 금액과 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받기’는 수취은행 제한없이 수취은행명과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돈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톡톡 보내기 서비스’는 금융앱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기존 간편송금서비스가 메신저와 같은 실생활 속에서 바로 가능하도록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우리은행은 재테크정보는 물론 재미있고 유용한 취업, 맛집, 여행,건강 등 고객 관심이 높은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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