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꿈꾸는 노래를 만들고 범국민이 함께 공유하는 ‘2016 청소년 정보윤리 창작음악제’ 참가곡 공모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 교육부 및 kt그룹희망나눔재단, EBS,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후원해 스마트폰 바른사용 등 건강한 인터넷 문화 환경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순수창작곡 이외에도 기성곡을 개사 및 편곡해 참여할 수 있게 해 많은 학교에서의 참여가 기대 된다.

공모 참가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단위 합창단이며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합창 UCC 동영상을 제작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접수된 UCC 동영상을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7개팀 등 최종 진출 14개팀을 오는 10월 초에 선발한 예정이며 결선대회는 kt체임버홀에서 오는 11월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결선대회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상 각 1팀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지도교사는 교육부 장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 등 총 1천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한 합창곡은 교육콘텐츠 CD로 제작해 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하고 스마트정보문화포털과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여 누구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참가팀은 범국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행사에 참여시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식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정태 미래부 정보활용지원팀장은 “청소년들의 창작음악 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올바른 인터넷 세상 만들기 붐 조성에 효과가 크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창작음악제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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