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블랙박스 <사진제공=큐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글로벌 오픈마켓 큐텐(Qoo10)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샤오미 YI 블랙박스'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큐텐닷컴에서 지난 7월 한달 간 샤오미 YI 블랙박스 판매량은 6월 대비 1219%로 급증했다. 5월 출시 후 예약판매 기간에만 2000대가 팔릴 만큼 화제가 된 샤오미 YI 블랙박스는 이달 들어서도 일간 베스트셀러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165도 광각, 1296p의 고화질 해상도와 스마트 운행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차선이탈, 과속 여부를 알려주고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스카트폰과의 연결할 수 있다. 실시간 보기, 돌려보기, 영상 공유 및 편집도 할 수 있다.

레저, 스포츠 활동 촬영용으로 출시된 '액션캠'은 자전거 블랙박스로도 선호된다. 주로 CCTV가 부족하거나 인적이 드문 자전거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대 측 과실을 입증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자동차로부터 위협운전을 당할 때 신고 증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샤오미 액션캠 YI의 경우 155도의 넓은 화각과 1600만 화소의 카메라, 저렴한 가격으로 블랙박스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희진 큐텐 대외협력팀 차장은 "야외 활동과 이동이 잦아질수록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여름 휴가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차량과 자전거 등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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